
[사진=YTN 뉴스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북한의 지뢰·포격 도발로 인해 군의 최고수준의 경계태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은 장기화되고 있어 많은 이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놀라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전방 부대를 중심으로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전역을 미루거나 휴가를 반납하고 복귀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
또한 동부전선 최전방 12사단과 27사단에서도 많은 이들이 복학과 취직을 뒤로하고 전역연기를 신청했다.
이처럼 1 야전군사령부 예하 6개 부대에서 전역 연기를 신청하는 장병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 23일을 기준으로 전역 연기자는 7사단이 21명, 15사단이 2명, 27사단이 3명, 12사단이 2명. 22사단이 2명, 702 특공연대 3명이다.
이러한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기휴가, 출산청원휴가 등 각종 휴가를 받은 장병들도 속속 복귀해 전투준비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