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24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제작 (주)크리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작품은 내 상황에 최적화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두 아이의 아빠 역할을 내 나이 또래의 배우 중에 리얼하게 표현할 배우가 누가 있을까 했는데 내가 제일 낫지 않나 했다”고 자신했다. 권상우는 손태영과 2008년 결혼한 후 이듬해 아들 룩희 군을 낳았다. 올해 1월에는 딸 리호 양을 얻었다
“사건을 풀어가는 진지함, 관객들에게 줄 수 있는 웃음, 이런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추석과 절묘하게 맞아들어 가는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