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 [사진=캘러웨이 제공]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가 연장 끝에 미국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이로써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했다. 또 올시즌 투어 3승,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김세영(미래에셋)은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 랭킹 4위 김효주(롯데)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