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이하 니콘)가 제9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니콘이 후원하고 박건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았으며, 지난달 14일 내부 심사를 통해 다음주니어 100인을 발표했다. 이들에게는 미디어 교육, 포트폴리오 리뷰, 사진 캠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또 다음주니어상 최종 10인을 선정하고, 그 중 대상 수상자 1명에게 니콘 DSLR 카메라 1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청소년 사진작가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박건희문화재단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유지해왔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한 박건희문화재단은 사진가이자 다음커뮤니케이션 공동창업자였던 고(故) 박건희의 문화예술에 대한 뜻을 기리고자 2001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