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미 정체 신효범?..생일케이크 에이트 주희 "아버지 돌아가셨서 노래 그만"

2015-08-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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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장미 생일케이크 에이트 주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그룹 에이트의 주희를 이긴 복면가수 '밤에 피는 장미'의 정체로 가수 신효범이 거론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밤에 피는 장미'와 '축하해요 생일케이크'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밤에 피는 장미'와 '축하해요 생일케이크'는 버블 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부르며 고음이 곁들인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판정단의 판정결과 1표 차이로 '밤에 피는 장미'가 승리를 거둬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인순이의 '아버지'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축하해요 생일케이크'는 그룹 에이트의 주희였다.

주희는 "오랫동안 쉬었던 이유는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런 얘기를 못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했던 이야기가 '집에 밥 없다. 빨리 와'라는 말이었다. 밥 없다고 짜증 냈던 게 마음에 남는다. 아버지가 잘 계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밤에 피는 장미'의 정체로 가수 신효범을 거론하고 있다. 판정단 김현철 또한 "고음이 주특기인 가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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