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 남해신구에서 22일 한중 매체 간담회가 열려 참석한 한중 매체 관계자들이 한중 FTA 활용 및 매체간 교류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산둥성 방송국, 제로망(齐鲁网), 웨이하이시 선전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아주경제, 아시아뉴스통신, NSP 뉴스통신, 한국여행신문, 건설교통관광신문, 전북중앙신문, 산둥성 방송국, 인민일보, 신화통신, 중국신문사 등 한중 양국 매체 관계자와 중국 정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 한중 FTA 체결과 활용방안 △ 한중 FTA를 바라보는 시민들 △ 한중 FTA와 한중 매체들의 역할 △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 웨이하이 등을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가 열린 웨이하이시 남해신구는 현재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둥반도 블루경제구 건설의 3대 해양경제도시 중 한 곳으로 중국 중앙정부와 산둥성 정부의 주도하에 신도시로 건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