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학부장 최윤락)는 지난 11~21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조선해양분야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산학실무과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 특성화 사업단인 조선해양 미래선도 인재양성(CK-1) 사업단(단장 이진태)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이번 강좌에서는 조선해양분야 유체 시뮬레이션 기법에 관한 기초부터 응용단계에 까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소스코드가 공개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유체 시뮬레이션기법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조선해양산업에서 기존의 고가의 사용료를 해외 업체에 지불해야만 하는 산업용 소프트웨어분야의 대외 의존도를 개선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