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훈원)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이준원)가 최근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예방과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고려대 안산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에 21일 방문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와 화학물질 다량 취급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도금사업장이 밀집된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을 직접 찾아 흉부방사선 촬영, 혈액검사를 통한 감염성질환 검사, 고혈압, 당뇨 등 간이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전개했다.
한편 외국인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릴레이 건강검진 및 상담은 24일 내달 4일 총 2회에 걸쳐 관내 대형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