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온 정진영은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명품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진영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에서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영은 1988년 연극 ‘대결’로 데뷔했으며 영화 ‘달마야 놀자’ ‘황산벌’ ‘즐거운 인생’ ‘평양성’ ‘강남 1970’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정진영은 2005년 ‘왕의 남자’에 연산 역으로 출연해 처음으로 1000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누렸으며, 2012년 ‘7번방의 선물’에 이어 올해 개봉한 ‘국제시장’으로 세 번째 1000만 기록을 달성했다. 장르와 캐릭터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배우로 사랑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