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정부 3.0 추진에 맞추어 전수조사 항목은 행정자료를 이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자료를 생산하고, 심층적인 항목은 20%의 표본조사 가구를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등록센서스는 현장조사를 하지 않고 11개 기관의 21종 행정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응답부담과 예산을 경감하고, 표본으로 추출 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참여하거나 방문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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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경인지역관리부 본격 가동 [사진제공=경인지방통계청]
또한, 12월 1일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연계하여 조사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조사비용 절감을 위해 인구주택총조사 시스템과 용품을 공동 활용하고, 행정자료 활용 및 인터넷조사 도입으로 국민의 응답부담을 크게 줄여 나갈 계획이다.
장경세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총조사 응답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제도적 장치와 전산 보안체계를 강화하였다”고 밝히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총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