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성 출신인 황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무성 대표 주재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고,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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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1일 북한이 포격 도발 사실을 부인하면서 '준전시 상황'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자기들이 도발해놓고 점점 긴장 상태를 증강하는 사태에 개탄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새누리당]](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8/21/20150821102542306644.jpg)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1일 북한이 포격 도발 사실을 부인하면서 '준전시 상황'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자기들이 도발해놓고 점점 긴장 상태를 증강하는 사태에 개탄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새누리당]
이어 정부에 대해 "한미 연합 준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한 상태에서, 외교 일선에서도 유엔을 포함한 모든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북한의 만행을 알리고, 한반도 사태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명확히 이해하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우리 국민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북한의 실체가 어떤 것을 우리가 목도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조금이라도 더 도발하면 우리 국민이 응징한다는 각오를 결연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