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남보라, 지하철 이용 “학생들이 대놓고 확인해 민망”

2015-08-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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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해피투게더3’ '13남매 중 장녀'로 유명한 남보라가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을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지며 배우 김수로, 박건형, 강성진,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남보라에게 "평소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남보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오빠랑 지하철을 타고 다녀서 일상이다"며 "기사가 나오면 이게 대단한 게 아닌데 부끄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히 남보라는 "중고등학생들은 저를 알아보고 '야, 걔잖아'라면서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비교하면서 쳐다본다"며 "그럴 때는 민망하니까 자리를 피한다. 그런데 중고등학생은 따라온다. 앞에서 대놓고 확인을 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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