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20일 오후 3시께 충북 옥천군 오대리 대청호에서 인부 3명과 굴착기를 실은 2.14t짜리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천모(60)씨 등 인부 3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다만 굴착기는 선박 아래 호수에 가라앉았다. 이날 사고는 선착장 보수 공사를 위해 인부와 장비를 옮기던 중 발생했다. 옥천군과 대청댐관리단은 전복된 선박과 굴착기에서 기름이 새어나올 것에 대비해 사고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한 상태다.관련기사동해 해양경찰, 조난선박 승선원 10명 안전 구조 外HD한국조선해양, 'SMR 추진 선박'으로 무탄소 시대 연다 #대청호 #사고 #선박 #전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