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 종가집, 생두부 100% '누들두부' 출시

2015-08-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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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상FNF]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상FNF 종가집이 '종가집 누들두부'를 출시했다.

'종가집 누들두부'는 100% 생두부로 만든 면 형태의 제품이다. 기존 밀가루 등이 주 성분인 면을 대체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조리 없이 콜드누들이나 샐러드 스타일로도 맛볼 수 있어 때와 장소에 제약이 없는 간편식이다.
이번 신제품은 종가집만의 두부제조공법을 적용, 국내 최초로 생두부를 활용한 두부면을 선보일 수 있었다. 두부를 응고시키고 압착시키는 노하우로 두부의 부드러움은 살리면서 면 형태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누들두부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메뉴 활용이다. 기존 밀면, 메밀면, 파스타 등 면을 주재료로 활용했던 모든 요리를 누들두부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참깨소스 및 오리엔탈소스를 넣어 간단한 한 끼로 즐기는 방식부터 잔치 국수, 메밀소바 소스, 콩국물 등을 취향에 따라 더해 먹을 수 있다. 기존 두부를 사용하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부대찌개 등에도 넣어먹거나 샐러드, 파스타 등의 요리로도 가능하다. 

대상FNF 임낙현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누들두부는 두부의 영양과 맛은 그대로 살리고, 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라며 "간편식은 물론 건강식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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