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오수처리시설 고장방지 위한 군관계관 회의 개최

2015-08-20 14:36
  • 글자크기 설정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19일 연천군맑은물사업소 탈수기동 1층 회의실에서 오수처리시설 고장방지를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천군 직원과 각 군부대 환경담당관 15명이 참석해서 군부대 장병들의 물휴지 사용법과 군부대 취사장에서의 음식물 찌꺼기 처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들어 장병들의 물휴지 사용이 늘고 있지만 제대로 처리를 하지 않아 오수처리시설 고장 발생의 원인이 되어왔다.

또 군부대 취사장에서 음식찌꺼기나 유분이 함유된 생활오수를 방류하면서 정상적인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연천군은 또 각 군부대에게 돼지풀 등 생태교란식물 퇴치사업에 협조를 요청했다.

연천군은 돼지풀이 개화하기 전인 9월까지 생태교란식물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군부대 및 훈련장, 민통선 일원에서 대대적인 퇴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물휴지는 물에서 풀어지지 않아 변기에 버릴 경우 오수관이나 정화조 막힘 현상을 유발한다”면서 “반드시 일반 쓰레기와 함께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