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정보보호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정책 간담회' 개최

2015-08-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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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 체리홀에서 '정보보호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정책간담회' 를 개최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20일, 정보보호 관련 산업계, 학계, 교육계의 주요 관계자들과 정보보호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방안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K-ICT 발전전략의 세부 핵심 과제인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과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과 교육기관에서 양성된 인력간의 역량 불일치를 해소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재 정보보호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가 정보보호 산업에 대한 활성화 추진,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산업계와 학계의 정보보호 인력에 대한 보다 전문화된 교육 과정 개발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정보보호 산업계에 많이 진출해 정보보호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최재유 차관은 “참석자들에게 정보보호 산업 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속적으로 정보보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정보보호 인재의 양성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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