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21일과 24∼25일 사흘 동안 해당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펼친다.
점검은 중대 교통사고에 대한 인적·차량적·운행관리적 원인을 우선 조사·분석하고, 각 운수회사의 전반적인 교통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에서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정 처분하고, 추후 개선 명령에 대한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과는 별도로 교통 안전도가 우수한 업체를 발굴,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3년 395명에서 지난해 385명으로 2.5% 감소했으나 금년에는 7월말 현재 20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 대비 9명이 증가하였다”며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특별 교통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