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빠진 PGA 투어 골퍼 라이언 파머…교통사고로 부친상

2015-08-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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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에서 활약하는 라이언 파머(40)가 부친상을 당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파머의 아버지 찰스 프랭클린 파머(71)는 지난 18일 밤(현지시간) 텍사스 애머릴로 북쪽 2km 떨어진 지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복하면서 사망했다.

텍사스 현지 경찰 파머의 아버지가 차량 핸들을 바로잡으려다가 중심을 잃었으면서 차량이 수차례 구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으며, 몸이 차 밖으로 튕겨져 나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이언 파머는 현재 세계랭킹 37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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