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우남건설이 21일 국가 행정의 중심지인 세종시에서 ‘세종시 우남퍼스트빌’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세종시 우남퍼스트빌은 세종시 대평동 3-1생활권 L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1층~최고 15층, 8개 동 총 336가구 규모로 50~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또한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주부를 위한 ‘ㄷ’자형 주방설계를 전 가구에 제공한다. 가변형 벽체와 멀티룸 등을 통해 수요자 입맛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세종시 3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도시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다양한 기관과의 직주근접 입지를 자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청과 교육청 등 주요 행정기관은 물론 국토연구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대평초등학교와 대평중학교 등이 개교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쇼핑과 문화 모두 단지 가까이서 누리는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가 입점 예정이며,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그리고 실내체육관을 갖춘 종합체육시설도 계획돼 있다.
세종시 우남퍼스트빌이 위치한 3-1생활권은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이 인접해 있어 세종시는 물론 대전 및 오송 지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천안과 수도권으로 통하는 1번 국도에 바로 진입할 수 있고, 남세종IC를 통해 당진~영덕 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세종시 우남퍼스트빌은 오는 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 일반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계약은 8일부터 10일가지 3일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