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전문기업 판도라티비(대표 김경익)가 국내 최대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크릭앤리버코리아(대표 박재홍, 이하 크릭앤리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01년 창립한 크릭앤리버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MCN사업의 리딩기업으로, 이현세, 허영만, 곽경택, 이준익 등 유명 문화/예술가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최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판도라TV의 개인모바일 방송 앱 플럽에서는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의 주연배우 박세화, 황지원의 ‘피플 in 공연’, ‘황지원의 코드12’, 김재은 보컬트레이너의 ‘별이 떴수다’, 권혁준MC의 ‘골라골라 골라쇼’, 패션 디자이너의 ‘김별의 톡N샵’ 등 크릭앤리버의 크리에이터들의 라이브 방송이 지난 15일부터 진행중이다.
양사는 향후 판도라TV 내 크릭앤리버 전용 채널을 개설해 콘텐츠 제작도 협업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장원 판도라티비 전무는 “판도라TV는 클라이믹스, 고구마콘텐츠허브에 이어 한층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 30여명의 개성 넘치는 크리에이터들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