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썰전 방송 캡처]
지난 7월 27일 파워블로거 도도맘은 자신의 블로그 게시판에 "오늘 SBS FUNE을 통해 제 남편의 인터뷰가 보도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까지 어떠한 루머와 억측에서도 제가 입을 닫고 있었던 것은 두 자녀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오히려 그것을 핑계로 인터뷰한 이상 저 또한 침묵할 수 없기에 입장을 밝힙니다. 저는 글을쓰는 지금도 아이들의 아빠라는 점으로 그 누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만 향후 아이들이 잘못된 사실을, 검색이나 보도로 통해 알게 될것이 가장 두렵고 힘들어 사실관계를 밝힙니다. 저는 홍콩에서 강용석씨를 만난적이 없습니다. 저는 불륜을 행한 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남편 본인의 외도 때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외도녀와 나눈 메시지 사진등은 남편이 제게 주장하는 정황상들의 추측가능한 증거가 아니, 불륜을 확실히 입증하는 증거들입니다.
외도녀를 만나 각서도 받기도 하였으며 계속되는 외도로 고통속에 살았던 저에게 마침 스캔들이 불거지고 상대자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언론플레이를 계속하여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더욱 남편의 심기를 불편하게하고 자극시켜 그 행위를 계속해서 하게 하는 사람도 알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강용석에게 민사소송 시작 당시에도 일을 핑계로 외도녀와 지내면서 한편으로는 소송을 시작한 것을 알고 저는 남편을 압박도 하고 회유도 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무조건 이혼해달라는 사실과 당신도 그여자 상대로 소송하라는 대답 뿐이였습니다.
남편은 장기해외체류로 양육할 상황도 못되며 지금까지 살림살이나 가계경제 교육 어느 부분에도 신경쓰지도 관여하지 않았지만 직업상이라 이해하며 일년중 3개월도 집에 있지 않는 남편이 과연 업무로만 가정에 소홀했는지 앞으로 밝힐것입니다. 수많은 기사와 보도와 달리 아직 이혼소송은 시작되지도 않았으며 소송진행을 한다해도 남편이 원하는 이혼은 하지않을 것입니다."라고 입장 억울함과 분노 섞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용석은 디스패치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강용석이 ‘강용석의 고소한 19’ 하차를 확정했다. 녹화를 마쳤던 분량도 향후 방송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