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죄인'을 부르는 YDG와 팔로알토 [영상출처 = 유튜브]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쇼미더머니3의 YDG와 쇼미더머니4의 팔로알토가 함께?듀엣 공연은 지난 10월 31일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힙합플레이야쇼 위켄드에서 진행됐다.
팔로알토가 자신의 곡 '죄인'을 부르던 중 YDG가 깜짝 등장해 함께 듀엣 공연을 펼쳤고 이에 예상치 못했던 관객들이 크게 환호했다.
'죄인'은 2010년도 팔로알토의 정규 2집 앨범 'Daily routine'에 수록된 곡으로, 힙합계에서 가장 개성이 강한 두 래퍼 YDG와 팔로알토의 첫 듀엣곡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팬들은 YDG 특유의 개성 있는 플로우와 팔로알토의 묵직한 랩이 잘 어우러졌다는 호평을 보냈다.
팔로알토는 과거 인터뷰에서 YDG와의 듀엣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힙합플레이야쇼 위켄드 공연에서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YDG는 지난 해 쇼미더머니 시즌3에 출연해 자신만의 무대 매너와 프로듀싱 능력을 뽐낸 바 있다. 올해는 'HI-LITE레코즈'의 수장인 팔로알코가 쇼미더머니 시즌4에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함께 공연하는 YDG와 팔로알토[영상캡쳐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