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알토란이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메머드급 스트리트형 상가 '천안 마치 에비뉴' 1차분에 이어 오는 9월 '천안 마치 에비뉴 2차'를 본격 공급한다.
'천안 마치 에비뉴'는 축구장 5배 크기인 총 3만1000㎡ 면적의 4개 필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저층설계로 구성되며,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 공급 점포 수는 총 95실, 주차대수는 100대다. 이외에도 단지 내 주차장 외 7283.3㎡ 면적의 별도 주차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은 주로 음식과 유흥, 소매위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이 중 소비활동이 활발한 10~40대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천안 마치 에비뉴 2차'가 완공될 쯤이면 천안 일대에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설계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 다수의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한 '정림건축'이 맡아 개성있는 상업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경관조명은 서초동 삼성타운, 호암아트홀, 판교 알파돔 등을 수행한 '메버릭스'가 맡았다.
분양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7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