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그룹 '샤이니'가 서울에 이어 대만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 오후 6시(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개최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TAIPEI’는 지난 5월에 열린 서울 공연 이후 첫 해외 공연인 만큼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샤이니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대만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신곡뿐만 아니라 ‘드림걸(Dream Girl)’, ‘Sherlock’, ‘Everybody’ 등 히트곡 무대와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샤이니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매너, 스타일, 화려한 무대연출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총 27곡의 멋진 무대를 선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관객들은 샤이니를 상징하는 펄 아쿠아 그린색 야광봉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우리♥만난지♥7년’ 이라고 쓰인 카드 섹션 이벤트와 ‘넌 나만 보라 했지’ 라는 메시지가 적힌 플랜카드 이벤트 등 재치 넘치는 한국어 응원으로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