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금호타이어는 2분기 북미지역과 신흥시장에서 판매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금호타이어는 2분기 매출액 7845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신흥시장 환율하락에 의한 판매가격 하락과 중국산 트럭버스용(TBR) 타이어의 가격 공세로 인한 경쟁 심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며 "현재 중국과 유럽에서 판매량이 조금씩 늘고 있어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