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한국아동청소년그룹협의회·한국장기기증원·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한림화상재단과 ‘2015년도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합모금은 공동모금회가 공모로 파트너 기관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100일의 모금축제, 함께하는 다섯손가락’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 12월까지 진행된다.
모금목표액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2억원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1억원 △한국장기기증원 1억5000만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5000만원 △한림화상재단 3000만원 등 모두 5억3000만원이다.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연합모금 목표가 모두 달성돼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모금을 진행하기 어려운 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