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의귀신님' 최성재 역의 임주환, 이렇게 눈빛 섬뜩했나? 시청률은 고공행진

2015-08-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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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오나의귀신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오나의귀신님' 임주환의 악행이 밝혀지며 최고 시청률을 달성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tvN '오나의귀신님' 14회는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 6%를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제대로 입증했다. 남녀 10대부터 50대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달성,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첫 방송부터 14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

달달한 로맨스는 물론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스토리가 한 데 잘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응큼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가 강선우(조정석), 나봉선(박보영)과 힘을 합쳐 최성재(임주환)가 강은희(신혜선)의 뺑소니 사고 진범임을 밝혀냈다.

최성재는 자신의 악행 증거를 갖고 있는 한경장(김성범)을 급발진 사고로 꾸며 살해했고, 신순애와 나봉선은 강선우에게 뺑소니 사고와 한경장의 죽음 모두 최성재와 연관이 있다고 고백한 것. 이에 강선우는 최성재가 갖고 있던 신순애의 다이어리를 빼돌렸고, 그 속에 적혀있던 번호와 죽기 전 아버지에게 음성녹음으로 남겼던 번호가 최정재의 차 번호임을 알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최성재와 마주한 신순애가 자신이 죽던 날 역시 최성재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오나의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이다.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은 물론 '고교처세왕' 제작진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첫 방송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평균시청률 6%를 달성, '오나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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