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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청소년 독도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독도선착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릉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와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독도의 영토주권 강화 및 국토사랑 고취를 제고하기 위해 2015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독도아카데미는 주로 저소득층·다문화학생 중심으로 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 23개 시·군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등 168명을 대상으로 17~19일 2박3일간 울릉도 독도 현지 체험활동으로 이뤄진다.
특히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독도플래시몹과 함께 출정식, 독도사랑 시 쓰기, 독도는 우리 땅 노래배우기, 태극기 퍼포먼스, 독도 지형 익히기 등과 마지막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70조각 퍼즐 맞추기 행사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이뤄졌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2015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