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마트가 여름 막바지 휴가철을 앞두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주말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9일까지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롯데마트는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를 살려 주는 ‘상생 세일’을 진행한다.
또 롯데마트는 ‘국내 1등 브랜드’ 전 품목 사은 행사를 통해 1700여개 주요 생필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CJ’의 860여개 가공식품 전 품목을 3만5000원 이상 구매 때 ‘LG 생활건강’의 520여개 생활용품 전 품목을 3만원 이상 구매 때 각각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제과’의 370여개 스낵 전 품목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탄산수(6입)를 증정한다.
이밖에,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등 인기 생필품 4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16일까지 주말 3일 동안은 하루에 한 품목씩 인기 신선식품을 선정해 ‘일별 초특가’에 선보여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15일에는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 때 전점 2만개 한정으로 ‘햇사레 복숭아(4.5㎏/1박스)’를 1만5000원에, 16일에는 한우 1등급 전 품목을 17톤 준비해 ‘한우 등심(100g)’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18% 할인한 6730원에,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 때 26% 추가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한다.
특히 마장휴게소점에서는 황금 연휴를 맞아 16일까지 국내 휴가지를 찾아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마장휴게소 점에서 운영하는 4800여개 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단, 주류/담배/양곡/의류잡화 제외)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본부장은 “광복절 황금 연휴를 맞아 국내 휴가지를 찾는 고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신선식품 소비 촉진 및 주요 생필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