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가 오는 21일 글로벌 시판된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현지 판매 기준이다. 사전 예약판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접수한다. 한국에선 삼성 페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는 20일부터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 센터 앨리스툴리 홀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소개한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확산을 알리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의 용감하고 진취적인 도전 정신이 담긴 이번 두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최고의 사용자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모바일결제 시스템 삼성 페이의 글로벌 상용화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삼성 페이는 한국 시장에선 오는 20일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며 미국 시장에선 9월28일 상용화를 시작한다. 이어 중국과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