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의정부) 이재영 기자 = 광복 70주년을 맞아 14일 특별 사면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앞으로 국가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0시 5분여께 의정부 교도소에서 출소한 직후 고개 숙여 인사한 뒤 기자들에게 “먼저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SK기업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광복절 특사 최태원 SK 회장, 오늘 자정쯤 출소할 듯 최태원 회장, 재계 총수 최장 수감 끝내… SK, 공백 컸다 #광복70년 #최태원 #SK그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