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으로 꾸며진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90년대 가요계 전설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자 촬영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90년대 밀리언셀러들의 대표 음악을 직접 디제잉하며 등장한 클론의 구준엽을 시작으로 god 박준형, 터보 김종국, 쿨 이재훈, DJ DOC 이하늘 그리고 가왕 김건모까지, 밀리언셀러들이 노래와 함께 차례로 무대에 등장하며 콘서트장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촬영인 걸 깜박할 정도로 진심으로 놀았다! “오늘 진짜 신난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도 밀리언셀러들과 함께 90년대 패션으로 한껏 치장을 해 심상치 않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눈앞에 펼쳐진 90년대 모닝 클럽 파티에 런닝맨 멤버들은 일동 “대박이다!”를 외치며, 말 끝나기가 무섭게 무대로 뛰어들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고.
오프닝만으로도 한껏 들뜬 런닝맨 멤버들이 밀리언셀러들과 과연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지, 16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