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정부는 우리 국가 원수인 대통령의 사진을 걸고 사격을 하는 북한의 비이성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이런 조치는 같은 민족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와 기본적인 예의도 저버리고 민족간 증오심을 부추기는 행동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북한은 이런 비이성적 조치가 우리 국민은 물론 국제사회에 북한의 호전적 실체를 재확인시키고 고립만 강화시킬 뿐임을 깨닫고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