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뉴 유니목’ 유로6 모델 국내 출시

2015-08-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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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특수 트럭 뉴 유니목(The new Unimog)의 유로 6 차 출시 및 각 공공기관의 도로관리 활용을 위한 교육 행사를 13일 메르세데스-벤츠 곤지암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목은 국내에서 다양한 도로 관리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제설 차로 맹활약 중이다.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 뉴 유니목 유로6 모델 라인업은 다목적 장비 장착용 차 뉴 유니목 UGE 시리즈(U423, U427, U430, U527, U530)와 오프로드 운송에 특화된 뉴 유니목 UHE시리즈(U4023, U5023)로 구성된다.

뉴 유니목 UGE는 4륜 구동에 4개의 장비 장착 영역을 갖춘 특수 차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부가 장비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초, 제설 또는 제빙, 청소, 터널 청소, 고소 작업, 도로 복구, 운반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옵션에 따라 열차 및 항공기 견인도 가능하다.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장비 탈착이 빠르고 손쉬우며 장착된 장비는 차 안에서 쉽게 조종이 가능하다. 제원과 마력에 따라 U423, U427, U430, U527, U530 등 총 5개 모델로 세분화된다.

뉴 유니목 UHE는 오프로드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특수 목적 운송을 주 목적으로 하는 특장용 차다. 차틀과 차축이 뒤틀림에 강한 소재로 제작됐으며 주요 부품 방수 처리 및 운전석 높이에 설치한 공기 흡입관을 통해 수중 1.2m까지도 주행이 가능하며 영하 18도에서도 엔진 시동이 가능하게 설계돼 있어 극한의 상황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차이다. 제원과 마력에 따라 U4023와 U5023 모델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화된 국내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충족하는 유로 6 모델 중 U530을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하고 유로 5모델과 비교해 개선, 강화된 유로 6모델의 성능과 기술을 소개한다. 또, 미리 신청한 각 기관의 유니목 차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료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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