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30초간 두 차례 폭발, 인근 주택 창문 깨져…원인은?

[사진=MB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국 텐진항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그 원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오후 11시 30분 중국 동북부 텐진항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최고 4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0초 간격으로 두 차례 연속 폭발이 일어났고, 충격이 인근 주택가까지 전해져 창문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폭발은 항구에 있는 창고에 야적된 인화성 물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 매체는 "부상자 24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가 300~400명에 달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관련기사

• "혜자 딸기케이크 사려고 지하까지 줄이"...성심당 딸기시루 인기 폭발
• CJ온스타일, 케이블TV 3곳에 방송 끊어…송출수수료 갈등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