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로야구 중계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12일 프로야구에서 3안타를 친 박석민의 활약에 LG 트윈스에 4대1로 승리했다.
전날 LG전에서 무안타에 그친 박석민은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삼성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날 박석민은 3안타는 단타와 2루타, 홈런이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3루타만 치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
박석민은 “3루타가 남았기 때문에 사이클링 히트는 꿈도 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 맞으니까 좋다”며 “야구는 확실히 자신감 회복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이흥련의 선제 홈런이 기선 제압 역할을 했고, 박석민이 타격에서 좋은 활약을 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