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 수중공연 ‘정어리맨과 영웅들’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전 국민이 힘을 모아 메르스 사태를 극복한 영웅 정신을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매회 만석을 기록하며 그동안 총 81회 공연됐다.
새로 설치된 수중 버블장막은 공연의 짜릿함을 더하며 카페 어울림, 바다왕국, 아름다운 해양마을에 설치된 실시간 공연 영상 스크린으로 공연장(딥블루광장) 밖에서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도심 속 환상적인 물의 여행지인 코엑스아쿠아리움은 ‘광복 70주년 기념 수중퍼포먼스’, ‘독도 수조 포토존’, ‘태극기 달기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가족과 연인들이 의미 깊은 광복절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딥블루광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12시 30분과 2시 30분, 4시 30분 등 하루 3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