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채인석 경기 화성시장은 11일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제암리 역사공원’조성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다 학살된 희생자들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문 대표는 “제암리 등 상징적인 곳에서 3.1절 행사를 하면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항일정신을 고취시키는 한 방법이 될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지원과 독립정신을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