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주민자치위, 불광동 어린이 김치체험 실시

2015-08-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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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불광2동 어린이들을 초청해서 초성김치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청소년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불광2동 주민센터 인솔 하에 20여명의 어린이들이 선사유적지를 방문해서 30만년전 구석기시대를 여행했다. 이어서 풍등 날리기, 떡메치기, 청포묵, 겉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였다.

불광2동 홍종혜 주민복지팀장은 “이번 체험은 도시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농촌의 정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더욱 다양한 농촌체험을 실시하여 농촌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명두 청산면장은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도・농간 상호방문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오는 9월 12일 면민의 날 축제에 ‘불광동의 시간’이란 테마로 불광동 주민자치위원회 밸리댄스팀을 초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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