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불광2동 주민센터 인솔 하에 20여명의 어린이들이 선사유적지를 방문해서 30만년전 구석기시대를 여행했다. 이어서 풍등 날리기, 떡메치기, 청포묵, 겉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였다.
불광2동 홍종혜 주민복지팀장은 “이번 체험은 도시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농촌의 정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더욱 다양한 농촌체험을 실시하여 농촌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명두 청산면장은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도・농간 상호방문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오는 9월 12일 면민의 날 축제에 ‘불광동의 시간’이란 테마로 불광동 주민자치위원회 밸리댄스팀을 초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