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5 을지연습 준비 ‘만전’

2015-08-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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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 -

▲을지연습 훈련사항 보고회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2015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 및 전시전환 절차 숙달 ▲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제훈련 ▲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 전시상황에 부합한 도상연습 및 현안과제 토의 ▲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10일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상황을 가상한 상황조치연습 등을 내용으로 한 도상연습으로 치러진다.

 시는 이번 훈련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11일 을지연습 참가자를 대상으로 정희성 논산시 국방정책자문관을 강사로 초빙,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사태별 주요조치 · 비상대비정보시스템 활용방법에 관한 직원교육을 실시했으며, 빈틈없는 안보 체제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기간 중에는 민방위 주민대피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훈련 ,심폐소생술 시범훈련 등 실전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다양한 훈련도 실시된다.

 19일 오전 11시에는 논산 파낙스이텍에서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해 파낙스이텍 테러에 따른 인명구조와 재난수습을 내용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사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준비와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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