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스타항공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8일 오후 전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주차장에서 ‘한여름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전주시 덕진구, 완산구 저소득 노인분들에게 열무김치 500㎏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난달 14일 양 기관이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로 뜨거운 여름 적은 수의 반찬으로 식사를 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더위로 고생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열무김치와 함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연말에만 반짝하는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