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우선 도지사 표창이나 각종 평가 등의 시상금 목적으로 올해 상반기 7천5백만 원을 구입했다.
하반기에도 약 3억 원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청직원들에게 상반기 연가보상비를 조기 지급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유도했으며, 그 결과 약 8,400만 원어치의 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각 시군에서도 약 6억2900만 원어치를 구입했으며, 각 공공기관에서도 7백만 원어치를 구입했다.
또한 도는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이용할 수 있도록 1부서-1시장 지정, 시장가는 날 운영, SNS 이벤트 등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 7월 28일에는 경제단체 및 소비자단체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 등 소비 촉진 노력에 힘을 합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발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이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당초 5%였던 할인율을 다음달 25일까지 10%로 확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12곳(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수협은행, 신협, 우리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