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293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수도권은 1650가구, 지방은 1289가구가 예정돼 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해광건설은 광주 서구 화정동 23-20번지 일대에 '해광샹그릴라 센트럴337'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54~80㎡(이하 전용면적), 총 285가구 규모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유스퀘어 등의 상권을 갖추고 있으며 광주서초, 화정초·중, 서석중·고 등 학교도 가깝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총 990가구 가운데 5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4~115㎡의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초·중 및 경안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도보 5분 내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1순위, 13일 2순위가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20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25~27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동일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530-1번지 일대에 '동래 동일스위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9개동에 △67㎡A 448가구 △67㎡B 24가구 △75㎡ 80가구 △84㎡ 150가구 총 70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용인고, 대명여고를 비롯해 초·중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과 4호선 명장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등이 있다.
오는 12~13일 각각 1·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20일 발표된다. 계약은 25일부터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