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방송영상통신기업 ㈜문와쳐는 중국 최대 국영 엔터테인먼트 회사차이나 필름그룹과 70억 규모의 TV특촬물 시리즈 ‘레전드 히어로’ 합작 투자계약을 성사했다.
또한 고양시 소재 기업인 ㈜디지털아이디어, ㈜리얼디스퀘어도 중국 흥행 영화 ‘Monkey King’ 후반작업에 참여해 중국 역대 흥행 랭킹 3위, 10억 클럽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리며 후편인 ‘Monkey King2’의 후반작업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 그 외에도 ㈜지스톰, ㈜1064, ㈜피노엔터테인먼트 등의 기업도 중국과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는 전략적으로 방송영상통신산업을 육성해 MBC, SBS, EBS, CJ e&m, 빛마루, 아쿠아스튜디오 등 방송영상통신 관련 기업 60여개를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박근혜정부의 대표적인 신한류 문화창조 융합벨트의 핵심인 ‘K-컬처밸리 조성사업’을 확정하며 방송영상통신산업의 역량을 강화해 100만 도시에 걸맞은 기틀을 마련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100만 도시 1주년 기념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 미래비전’에서 “한류문화 콘텐츠의 생산, 유통, 소비 중심축인 K-컬처밸리 사업과 방송영상통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한류문화와 디지털미디어 산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고양시가 한국방송영상통신산업의 메카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