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섬뜩한 예고편 공개 "기다렸어, 너희들이 오기만을..."

2015-08-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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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처용2 공식포스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처용2’가 첫 에피소드 예고편과 공식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OCN 호러 수사극 ‘처용2’(연출 강철우, 극본 홍승현)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 지난 시즌에 이어 오지호가 ‘윤처용’ 역을, 전효성이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하연주가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처용의 새로운 파트너 ‘정하윤’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23일 밤 11시 1,2화가 연속 방송된다.

‘처용2’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연일 맹위를 떨치는 폭염을 뚫고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7일 OCN 측은 ‘처용2’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본편 1,2화의 주요 장면이 담긴 예고 영상(http://tvcast.naver.com/v/482114)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풍성해진 캐릭터와 한층 강화된 호러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면이 담겨 있어 화제다.

공개된 ‘처용2’의 첫 에피소드 예고 영상은 화장실 거울과 추락하는 엘리베이터, 그리고 그 모습만으로도 섬뜩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여자 귀신의 모습 등이 오싹한 공포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다는 평. 여기에 짧게 자른 머리로 카리스마를 더한 오지호와 경찰서 ‘지박령(죽어서도 한 장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혼령)’을 벗어나 더욱 다양한 활약을 예고하는 전효성, 섬뜩한 분위기 속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하연주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선 굵은 장르물로 대한민국 No.1 채널의 독창성을 강조해온 OCN의 호러 수사극 ‘처용2’는 오는 23일 밤 11시 1,2화 연속 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10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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