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으로 정창수(58) 씨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정창수 신임 사장은 1979년 행정고시 합격 후 총무처와 강원도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 신임 사장이 갖고 있는 국토교통부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이 외국 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기능을 할 것으로 판단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했다.
정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5년 8월 10일부터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