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락 마감…美 고용보고서 하루 앞두고 관망세

2015-08-07 06:49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유럽증시가 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유가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발표를 하루 앞둔 미국 고용보고서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은 전 거래일보다 0.8% 내린 400.70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3% 떨어진 3668.47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은 0.4% 내린 1만1585.10을, 프랑스 CAC 40은 0.1% 하락한 5192.11을 기록했다.

영국 FTSE 100은 0.1% 내린 6746.09에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칠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고용보고서 발표 후 9월 인상설이 또 타격을 받을 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3일 재개장한 그리스 증시는 이날 4일(거래일 기준)만에 상승 마감했다. 아테네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46포인트(3.65%) 뛴 666.68에 장을 마쳤다. 특히 국립 그리스 은행이 27% 오르면서 금융주 상승을 이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