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에서 인구 및 차량, 산업체의 증가율이 매우 높고 수도권과의 이동거리가 짧은 반면에 도로 기반시설이 취약하여 상습교통정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된다”면서 “국지도56호선 조리~법원간 도로개통과 동시에 월롱~광탄간 도로와 문산~내포간 도로개설이 우선순위에 반영되어 2016년도에 착공되도록 요청했다.
또한 경기도 관계자는 “장기간 지방도로 사업이 예산확보의 부진으로 장기표류 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경기연구원과 시,군의 시급성과 특수성 등을 고려한 사업성 평가로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도360호선인 월롱~광탄간 도로는 국도1호선(통일로)과 국지도56호선등과 연계한 파주시의 주요간선 도로망으로 전구간(금촌~월롱 4.75㎞, 월롱~광탄 5.74) 4차로 확장시 주변 기업체(1,287기업/ 종사자 37,179명)의 물류수송 애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제약을 해소하고 ‘어디든 통하는 파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