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작명은 신생아 사주에 따라 이름을 짓는 것으로, 태어나면서 주어지는 사주는 바꿀 수가 없다. 그래서 사주 풀이 이후 부족한 사주를 보완할 수 있는 이름을 지어야 한다. 이때 지어진 이름은 평생을 두고 개인의 운과 복을 결정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신생아 작명에 있어서 작명소, 철학관을 선택할 때 유명한 곳이나 소문난 곳을 찾게 된다. 작명 사이트는 많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작명소라면 믿고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방송 출연이나 국내외 언론사 출연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철학원이나 작명원의 인지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개명신청에 대한 허가완화로 작명소와 철학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이름을 판단하는 가치기준은 사주오행 및 역리학에그 뿌리가 있는만큼 경험이 적거나 역학의 통찰깊이가 얕은 작명원은 사주오행을 뒷받침하는 이름작명의 기대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름 개명의 허가는 쉽지만 '재개명' 등의 사례가 발생하는 것과 비교하면 허가가 쉽다고 개명을 함부로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개명을 위해서는 개명을 위한 서류준비와 법원의 허가까지 통상 2~3개월이 소요된다.
정수원장은 "시간적, 절차적 낭비로 개명자들의 고통이 더 소요되는 일을 줄이려면 개명, 작명, 이름을 잘 짓는 유명한 곳을 찾는 등 개명신청자들의 비교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