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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과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로 2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새롭게 찾아온다.
장유정 연출과 장소영 음악감독 콤비의 대표작인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종갓집’이라는 한국적인 소재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세련미 넘치는 구성으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정준하, 윤희석, 최재웅, 김동욱, 정욱진, 동현(보이프렌드) 등 화려한 출연진을 앞세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형제는 용감했다’는 2008년 초연 당시 공연 관계자 및 문화부 기자가 선정한 ‘2008년 상반기 가장 좋았던 창작 뮤지컬’과 뮤지컬 마니아들이 뽑은 ‘2008년 가장 좋았던 창작 뮤지컬’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안무상, 음악감독상, 여우조연상 총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극본상, 작사/작곡상 2개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연은 11월 8일까지. 관람료 VIP석 9만원, OP석 8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행운석 8만원. 문의 1666-8662.